일차성 두통
환자 자신은 굉장히 두통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아무리 심해도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두통이 발생하기 때문에 환자가 진통제를 남용하면 더욱 만성으로 진행해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두통이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일차두통에는 편두통, 긴장형 두통, 군집성 두통 등이 있다.
이차성 두통
원인질환이 있어 발생하는 두통으로 뇌출혈, 뇌종양, 뇌막염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포함된다. 이차두통은 대체적으로 일차두통과 양상이 다르지만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누구든지 두통이 발생하면 일단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것이 좋다.
임상적으로는 갑자기 시작되는 두통은 출혈성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 가능성이 높다.수일내지 수주간에 걸쳐 심해지는 두통은 뇌막염, 뇌종양, 전신감염 등을 생각해야 한다.
수개월 내지 수십 년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두통은 대부분 일차적인 편두통이나 긴장형 두통이지만 아주 서서히 자라는 뇌종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두통과 함께 반신마비, 경련 같은 신경증상이 동반되거나 갑작스런 메스꺼움, 구토, 발열, 의식변화 등이 함께 나타나 만성두통을 앓던 사람에게 새로운 양상의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 정밀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기질적인 질환을 갖고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두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고 두통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검사를 받거나 약을 먹고 입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주의를 요하는 두통
급성두통의 원인
만성 또는 반복성 두통의 원인
편두통
강도, 빈도, 지속시간에 있어 다양한 정도로 나타나는 반복적인 두통으로서 대개 머리의 한쪽에서 시작하면서 식욕저하, 오심, 또는 구토 등을 동반하는데 일부에서는 두통이 발생하기 수 시간 전부터 감각장애, 기분장애 등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
유병률은 남자의 약 6%, 여자의 약 15%에서 나타나며, 40대에서 정점을 이루다가 그 후 줄어든다. 유전적 또는 체질적으로 신경 세포가 자극에 예민한 사람에게 발생하며 60~90%에서 가족력을 갖고 있다.
응급처치
증상
유발요인
치료
예방
긴장형 두통
무겁고 당기거나 조이는 듯한 불쾌감으로 나타나는 비박동성이다.
전두부, 후두부에 나타나는 경향이 많으며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대부분 좌, 우 양측에 모두 나타난다.
보통 수시간 내지 수일간 지속되는데 오전보다는 오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급성 또는 간헐성 긴장형 두통은 30분내지 7일정도 지속되는 반면에 남녀차이가 없이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하지만 아이보다는 어른에 많고 사무직원이나 수험생에 잘 나타난다.
목이나 어깨가 무겁거나 근육이 굳엊 있거나 압통을 보일 수도 있어 근수축성 두통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이 악화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긴장형두통 또는 심인성두통이라고도 한다. 메스꺼움, 두통은 흔하지 않지만 식욕이 감퇴할 수 있다.
응급처치
증상
두통환자가 CT나 MRI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Copyright ⓒ 김천제일병원 All rign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