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인다.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관계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문상
상가에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족을 위로하는 것을 말한다. 문상(問喪)이라고하고 ‘조문(弔問)’·‘조상(弔喪)’이라고 한다.
조상 · 조문은 부모상 또는 남편상에만 썼음
조위(弔慰)·위문(慰問)
아내상, 형제상, 자녀상을 당한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
조문시간
친구나 친지로부터 부고를 받을 경우 빠른 시일 내에 가고 조문은 상가의 유족들이 성복을 끝내고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된 후에 가는 것이 조문예의다.
조문객의 복장
1외투는 밖에서 벗어 든다.
2상제에게 목례
3영정 앞에 무릎 꿇고 분향
4향나무를 깎은 나무 향이면 왼손을 오른 손목에 받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붙힌 후 향로불에 놓는다.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향이면 하나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 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며, 여러 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꽃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5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부의(賻儀)는 상부상조하는 우리 고유의전통적 미풍양속으로 형편에 맞게 성의를 표하는 것으로 조의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근조(謹弔), 추모(謹弔), 추도(謹弔), 애도(哀悼), 조의(弔意), 위령(慰靈),근도(謹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벽에걸린 화려한 그림이나 장식들을 떼어낸다.
신발장을 정리하여 조객들이 신발을 넣고 뺄 수 있도록 한다.
상제는 근신하고 애도하는 자세로 영좌가 마련되어 있는 방에서 조객을 맞이한다.
문상을 하는 사람이 말로써 문상하지 않는 것이 모범이듯,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문상객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굳이 말을 한다면‘고맙습니다.’ 또는 ‘드릴(올릴) 말씀이 없습니다.’ 하여 문상을 와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면 된다.
상제는 영좌를 모신 방을 지켜야 함으로 조객을 일일이 죄송하지 않아도 된다.
불교식 장례예절 보기
기독교식 장례예절 보기
추도식 순서
천주교식 장례예절 보기
경북 김천시 신음1길 12 김천제일병원
Copyright (c) GIMCHUN JEIL HOSPITAL ALL Rights Reserved.